하남시의회, 제3회 추경안 1조1896억 심의 돌입

금광연 경기 하남시의회 부의장(하남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금광연 경기 하남시의회 부의장(하남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의회는 19일까지 제342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의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모두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은 1조 1896억 원(일반회계 1조819억 원·특별회계 1077억 원)으로, 기정예산(제2회 추경) 대비 1096억 원 증액된 규모다.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추경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신규·증액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추경안을 의결한다.

금광연 의장은 "이번 추경안은 세입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움 여건 속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