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포 폐차장서 화재…폐차 예정 차량 15대 소실
관계자 3명 스스로 대피…인명 피해 없어
- 김기현 기자, 이시명 기자
(김포=뉴스1) 김기현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차량 15대가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송마리 소재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폐차 예정 차량 15대를 태우고, 1시간 12분 만인 오후 11시 12분 소방 당국에 의해 완전히 꺼졌다.
최초 발화 당시 폐차장 기숙사에 있던 관계자 3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들은 모두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해당 폐차장은 3층짜리 철골조 건물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면적은 1196㎡다.
소방 당국은 폐차장 내 한 차량에서 불이 시작돼 다른 차량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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