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박람회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

하반기에 여성 취업·복지·산림박람회 연이어 개최

방세환 시장이 28일 ‘e정책 소통’을 통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차례로 개최되는 분야별 특화 박람회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방세환 시장은 28일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e정책 소통’을 통해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등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차례로 진행되는 분야별 특화 박람회 일정을 소개했다.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는 다음달 2일 열린다. 15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 구직자를 위한 1:1 채용 면접을 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멘토링과 특강도 운영된다.

다음달 6일에는 WASBE광장에서 ‘2025 광주시 복지박람회’가 개최된다. ‘가까이에서 꼼꼼하게’를 주제로 복지서비스 체험, 세대 공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도 열려 복지 종사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펼쳐진다. 산림청·경기도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상징적인 행사다. 숲 체험, 임산물 전시, ‘산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콘텐츠도 선보인다.

방세환 시장은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고 소통하는 실천의 장”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풍성한 박람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소통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상반기인 지난 6월에는 대학입시·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37개 대학이 참여한 박람회에는 1600여 1:1 입시 상담과 진로 체험을 했다.

또 채용박람회도 마련해 900명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서는 56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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