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기초질서 준수 확립 '트러스테이'와 MOU

경기남부청-트러스테이 업무협약.(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청-트러스테이 업무협약.(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거 플랫폼 운영업체 '㈜트러스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기도민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러스테이는 전국 640개 단지, 약 60만 세대가 사용하는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도민은 약 20만 세대가 이용 중이다.

경기남부청은 '노크타운' 앱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음주소란 등 생활질서 준수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기초질서 준수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생활 속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일탈과 얌체 행위가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 7월부터 △광고물 무단 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 매매 등 5개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생활속 공동체 신뢰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