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옥정신도시에 복합쇼핑몰 유치 총력"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 만나 건립 협력 논의
- 이상휼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기 옥정신도시에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지난 21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을 찾아가 옥정지구 내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논의했다.
그동안 옥정지역 주민들은 쇼핑,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해 서울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원정 소비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는 단순한 상업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돼 왔다.
강 시장과 주요 부서 관계자들은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인허가 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복합쇼핑몰 유치 노력은 지난 1월 비공식 논의를 시작으로 5월에는 양주시가 대방건설에 공문을 보내 건립을 공식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방건설 측 또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왔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논의가 긍정적으로 진전돼 복합쇼핑몰 유치가 가시화되면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것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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