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공장서 적재함 설치하던 80대 대표 추락사
- 양희문 기자

(포천=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포천시 한 주방용품 재활용 공장에서 8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포천시 가산면 정교리 한 주방용품 재활용 공장에서 80대 남성이 2층 높이(약 2.5m)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당시 공장 내 2층 높이에서 물건 적재함 설치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해당 공장 대표여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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