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 기술인 우대' 경기 광주시, 내달 5일까지 ‘명장’ 후보자 접수

경기 광주시청 경(광주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경기 광주시청 경(광주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숙련 기술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9월 5일까지 명장 후보자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숙련 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기술 전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네 번째로 명장을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준용한 총 38개 분야, 90개 직종이다.

시는 보유 기술의 정밀도와 숙련 기술 발전 성과가 뛰어난 기술인 5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민국 명장 또는 유사한 상 수상 경력이 없는 자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해당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자 △광주지역 사업장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역 소재 기업의 장 △해당 직종 관련 협회장 △숙련 기술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장 등의 추천서를 첨부해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이 더욱 빛을 발하고 광주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명장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