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 ‘기호참일꾼상’ 시상금 200만원 전액 장학금 기탁

김경희 시장이 5일 (재)이천시민장학회에 상금으로 받은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김경희 시장이 5일 (재)이천시민장학회에 상금으로 받은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기호일보 ‘제13회 기호참일꾼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5일 (재)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호참일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지방자치 실현 주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시장은 “시민과 함께 달려온 결과로 받은 시상금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해 사용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 회복, 미래 산업 육성, 교육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사회 숙원이던 경기형 과학고를 유치하고, 10년 이상 표류하던 시립화장장 부지를 확정하는 등 시정 현안에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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