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신도시 도시지원시설 용지 1필지 매각 추진

배곧신도시 도시지원시설 1필지(빨간 네모) 매각 대상 부지.(시흥시 제공)
배곧신도시 도시지원시설 1필지(빨간 네모) 매각 대상 부지.(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를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각 대상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 배곧동 300-2로, 면적은 약 4044㎡ 규모다. 해당 부지는 최근 ㈜종근당의 투자로 최첨단 바비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이 확정된 연구R&D 용지와 인접해 있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며 지구단위계획상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해당한다.

건축 가능한 용도는 건축법 시행령을 기준으로 △제17호 지식산업센터 등 △제5호 문화 및 집회시설 중 전시장 △제9호 의료시설 중 병원 △제10호 교육연구시설 △제14호 업무시설 △제18호 창고시설 등이며 용적률은 500%, 건폐율은 70%이다.

이번 매각은 감정평가액 102억 1135만여 원을 기준가격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공고는 내달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입찰 참여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