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GP페이' 가맹점 확대 추진…"지역화폐 수요 증가"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화폐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며 '가평 GP 페이'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평 GP 페이 월 충전 한도가 올 7~8월 한시적으로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아진 데다, 카드형 지역화폐 충전시 10%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면서 이용자와 거래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역화폐로도 지급될 수 있는 만큼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에 군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역화폐를 취급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군의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경기 지역화폐 앱이나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가맹점 등록 메뉴로 들어간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군 소상공인지원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명 GP 페이 이용이 지속 증가하는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가맹점으로 등록해 지역화폐 혜택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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