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월송·홍문2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국토부 심의 통과

홍문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여주시 제공)
홍문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여주시 제공)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월송지구와 홍문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월송지구는 여주소방서 인근 월송동 일원 3만9877㎡에 공동주택 499세대와 단독주택 9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홍문2지구는 홍문동 대형마트 인접 지역 5만9459㎡에 공동주택 725세대와 단독주택 15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이 새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해 구도심과 신도심의 연결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고 제2역세권 도시개발이 추진됨에 따라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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