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세대 1270호 → 850호"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내 조성되는 아파트 세대 수를 기존 1270호에서 850호로 축소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8·4대책 목표물량 달성을 위한 과천청사 대체지 추진에 따른 신규택지로 2021년 8월25일,1270호 조성을 목표로 발표됐으나 지역 내 주택공급 반대 및 사업전면 철회 요구 민원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해 8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이원재 국토부차관과 잇따른 면담을 통해 사업 전면철회 요구에 대한 민원과 고밀도 개발 등 지구의 다양한 문제점을 설명했다.
또 지난해 7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관련 '토지이용구상(안) 전면 재검토(고밀도 개발, 주민 재정착 등)'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하는 한편,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 세대수 축소 등 성과를 이뤘다.
국토부는 이날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 지구지정 및 지형도면 등 고시관계 서류는 경기도 신도시기획과, 과천시 신도시조성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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