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사장에 LH출신 성광식 임명…취임식 대신 현장 점검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공사 임직원으로부터 중요 사업지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의왕시 제공)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공사 임직원으로부터 중요 사업지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의왕시 제공)

(의왕=뉴스1) 최대호 기자 = 성광식 제6대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24일 취임했다. 성 사장은 주요 도시개발사업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의왕시에 따르면 성 사장은 이날 오후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성 사장은 회사 내부망에 취임사를 게시한 뒤 담당 실·처장 및 팀장에게 현안 보고를 받았다. 취임 행사는 형식적이고 의례적이라고 판단해 생략했다.

이어 곧바로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인 오매기지구와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부지, A1블록, 수해 취약지역 소하천 및 훼손지복구공사 구역을 살폈다.

현장 시찰을 마친 후 사무실로 복귀한 성 사장은 각 부서를 돌며 임직원들에게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성 사장은 "그동안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문제를 해결해 왔다"며 "의왕에서 개발대상 선정작업부터 아파트 건축, 그리고 입주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쌓아온 전공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광식 사장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석사)을 전공했다.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해 내포직할사업단장, 도시재생본부장을 역임하며 34년간 근무했다. 2019년 1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Korail) 사업개발본부장을 지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