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1명 신규 확진…노량진 학원관련 3명
지인·친척·김장모임 등 감염경로 다양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0일 하룻동안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3명과 파주시민 1명 등 총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파주시 운정1동에 거주하는 A씨(고양 568번)는 기침·가래 등의 증상으로 일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2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B씨(고양 569번)는 20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서울 마포구 확진자와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덕양구에 거주 중인 C씨(고양 570번)는 부산에서 ‘안양 306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고, 역시 덕양구에 거주하고 있는 D씨(고양 571번)는 친척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E씨(고양 572번)와 일산서구 거주 F씨(고양 573번), 일산서구 거주 G씨(고양 578번)는 모두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일산서구에 각각 거주하는 H씨 가족 2명(고양 574·575번)과 I씨(고양 576번)는 강화도 텃밭에서 김장 모임을 함께 하며 은평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J씨(고양 577번)는 구리시 확진자와 신촌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접촉했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지난 19일 밤에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가족 2명(고양 564·565번)는 ‘고양 563번’ 확진자의 자녀들로 이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중학교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학교 116명 대상 검사결과 55명이 음성이 나왔고, 초등학교 58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30명이 현재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가족 2명(고양 566·567번)도 일산병원 안심외래 검사를 통해 19일 저녁 늦게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고양시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경기도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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