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 축제’ 2020-2021 문화관광축제 선정

/자료사진=연천군청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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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전곡리 구석기 축제’가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96년부터 매년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20-2021 문화관광축제’ 35개를 최종 지정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축제는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새로운 제도에 따라 처음 지정한 것으로 2021년까지 국비지원과 함께 다양한 방면의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간접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 문화광광축제로 지정받은 연천 구석기 축제는 연천 전곡리 구석기 문화를 테마로 한 선사문화축제로 올해는 5월 3일부터 나흘 동안 2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세계구석기체험마당에는 연천군과 지난 10여년동안 우호관계를 맺고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내 외 10개국의 고고학, 선사문화, 박물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내년 연천 구석기 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전곡리 유적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