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 교육도서관 개관
- 김평석 기자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 가남읍 교육도서관이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
가납읍 태평리에 위치한 도서관은 여주시가 건립했지만 경기도교육청이 무상으로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
부지면적 1841㎡, 건축 연면적 1494㎡,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36석의 열람석과 정보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종합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무한 상상실, 교육실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 돼 있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어린이 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조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 세종대왕의 정신과 향기가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가남도서관이 지역 사회 문화의 산실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2014년 10월 ‘공공도서관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생활 밀착형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2021년까지 도서관이 없는 읍면 8곳에 공공도서관을 1개관씩 건립할 계획이다.
2015년에 북내 작은도서관의 문을 열었고 올해 안으로 점동도서관을 추가 개관한다.
2018년에는 대신도서관과 금사도서관, 2019년에는 능서도서관 건립을 완료하고 흥천면과 강천면에도 연차적으로 도서관의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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