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박도헌 감독, 세계대학핸드볼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박도헌 조선대 핸드볼팀 감독. © News1
박도헌 조선대 핸드볼팀 감독. © News1

조선대 핸드볼팀을 이끌고 있는 박도헌 감독이 20일부터 7월 3일까지 브라질 브루메나우에서 열리는 2012 세계대학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대표 감독에 선임됐다.

13일 조선대에 따르면 한국 핸드볼 사상 가장 뛰어난 '피봇맨(pivot man)'으로 꼽히는 박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핸드볼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땄다.

박 감독은 자유중국 중정배, 스위스엘로우컵, 제10회 아시안게임, 제4회~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또 대한핸드볼협회 우수선수상, 체육진흥공단 체육연금 은장, 제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 무등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아시안게임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 국가대표팀 및 주니어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조선대에서는 용준호(체육학부 4), 조태훈(체육학부 3) 씨가 이번 대회 대표선수로 선발돼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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