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초등학생 대상 '도전 금연골든벨' 개최…"예방교육 중요"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는 가야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골든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금연골든벨은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아동·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예방하고, 담배와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교육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일반담배 흡연 경험자 중 처음으로 일반담배를 경험한 평균 연령이 남학생은 13.4세, 여학생은 13.9세로 집계됐다.
골든벨은 학생들이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담배제품의 위해성 등 관련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연선포식과 금연 실천 서약을 통해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초·중·고등학교 6개교에서 금연토크콘서트와 흡연예방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이번 금연골든벨을 시작으로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은 학생들이 담배제품의 위해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또래의 흡연 권유 등 실제 상황에서 흡연을 거절할 수 있는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을 시작한 이후의 금연 지원뿐만 아니라 담배를 접하기 전 예방교육도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학교와 연계한 흡연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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