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최승복 전 부교육감 별세 '애도'
광주 청사 내 임시 분향소 마련…김대중 교육감 "고인 뜻 받들겠다"
- 조영석 기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일 최승복 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부교육감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최 전 부교육감은 2024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 동안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부교육감으로 재직했다.
지난 9월 14일 자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에 발령된 뒤 부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심장 질환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일 별세했다.
최 전 부교육감은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목포대학교 사무국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팀장 등을 거쳤다. 저서로는 '교육을 교육답게 우리 교육 다시 세우기',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등이 있다.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 부교육감으로서 통합 준비와 조직 안착에 힘쓰며 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뒷받침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일부터 8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청사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해 전남광주교육가족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애도문을 통해 "고인은 광주에 계시는 동안 누구보다 광주를 사랑하셨고, 열정적으로 전남광주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다"며 "이제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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