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진보당 김선동, 순천·곡성 당선 유력…민주 10곳 '승리'
11일 오후 6시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의 19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전남 순천·곡성에서는 통합진보당 김선동 후보가 58.1%를 득표, 39.4%에 그친 민주통합당 노관규 후보를 비교적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화순 선거구에서는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가 당초 예상을 깨고 53.7%의 지지를 얻어 43.6%에 그친 무소속 최인기 후보를 따돌렸다.
목포에서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후보가 69.3%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통합진보당 윤소하 후보는 18.6%를 기록했다.
여수 갑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성곤 후보가 45.7%로 무소속 김철주(23.7%) 후보를 앞섰다.
여수 을에서는 민주통합당 주승용 후보가 69.4%의 득표로 18.1%를 얻은 무소속 박종옥 후보를 압도했다.
광양·구례는 민주통합당 우윤근 후보가 53.5%를 기록, 35.7%에 그친 통합진보당 유현주 후보를 이겼다.
고흥·보성에서는 53.9%의 득표를 기록한 민주통합당 김승남 후보가 25.8%를 얻은 무소속 신중식 후보를 앞질렀다.
장흥·강진·영암에서는 민주통합당 황주홍 후보가 54.5%의 득표로 19.5%에 그친 무소속 유인학 후보에 크게 앞섰다.
무안·신안은 민주통합당 이윤석 후보가 64.3%의 지지로 35.7%를 기록한 무소속 한화갑 후보를 따돌렸다.
해남·완도·진도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영록 후보가 62.5%를 득표, 무소속 윤재갑 후보(18.4%)를 무난하게 이겼다.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에서는 민주통합당 이낙연 후보가 78.9%를 얻어 13.6%에 그친 통합진보당 김동주 후보 압도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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