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력그룹사, 네팔 대홍수 이재민 지원금 10억 기탁

네팔 홍수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관계자들이 11일 새벽 네팔 출국을 앞두고 우리 군 수송기(KC-330)에 구호물자를 싣고 있다. KDRT 2진은 약 4톤, 1억 8000만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싣고 이날 오전 2시 55분께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1 ⓒ 뉴스1
네팔 홍수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관계자들이 11일 새벽 네팔 출국을 앞두고 우리 군 수송기(KC-330)에 구호물자를 싣고 있다. KDRT 2진은 약 4톤, 1억 8000만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싣고 이날 오전 2시 55분께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1 ⓒ 뉴스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네팔 대홍수로 인한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 지역 복구 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총 1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한전 3억 원,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각 1억 원씩, 한전KPS·한국전력기술·한전원자력연료·한전KDN 각 5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피해를 본 네팔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와 구호 물품 지원, 재난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지난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2018년 라오스 댐 붕괴 등 해외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 구호 성금을 지원해 피해 지역의 회복에 힘을 보태 왔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대홍수로 큰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 홍수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11일 구호물자 약 4톤을 싣고 현지로 출발했다. KDRT 1진은 열흘간의 임무를 마치고 곧 복귀할 예정이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