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정치권·산업계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도입 환영
주철현 의원 "산업위기 지역 추가 요금인하 필요"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정치권과 산업계가 정부가 발표한 '산업용 지역 전기 요금제' 설계안에 환영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 갑)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간 전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지역 전기요금제 도입이 구체화하고 있단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수도권으로 집중된 전기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방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가격신호가 될 것"이라며 "여수국가산단 같은 산업위기 지역에는 위기의 정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까지 반영해 추가적인 요금 인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현행 전기요금 체계에 '지역별 조정 요금' 항목을 신설하는 설계안을 발표했다. 전국을 11개 지역으로 나눠 수도권과 거리 등을 고려해 요금을 할인하는 방식이다. 남부권의 경우 ㎾h당 13원에서 최대 18원까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부터 지속해서 산업용 전기요금 할인을 주장해 온 여수상공회의소도 전날 성명을 통해 환영의 메시지를 냈다.
여수상의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지역 산업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산업경쟁력 회복을 함께 도모하는 의미 있는 정책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지역 산업계가 오랫동안 요구해 온 정책 방향이 구체적인 정부 설계안으로 가시화됐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수산단의 가동률 회복과 고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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