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향토기업 모집…내년 광주권역 확대 검토

선정기업 10곳, 자금·판로·홍보 우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전경.(재판매및 DB금지)뉴스1 ⓒ 뉴스1 전원 기자

(전남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옛 전라남도 지역에 본사·주사무소·사업장 가운데 하나를 두고, 1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옛 전라남도는 지난 2024년부터 향토기업 정책을 시행해 2028년까지 총 50개 향토기업 인증을 목표로 잡았다. 전남광주가 통합됨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는 향토기업 범위를 광주권역까지 포함하는 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향토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향토기업에는 중소기업 시설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융자 한도 상향, 이자 지원 우대(최대 2.5%),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홈쇼핑·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 차원의 기업홍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역에서 15년 이상 사업을 이어오며 고용 창출과 사회 공헌에 앞장선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까지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을 모집한다.

평가는 경제적 기여(업력, 매출액 증가율 등)와 사회적 기여(사회 공헌, 직원 복지 등) 등 2개 분야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고득점 순으로 총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김형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을 실천한 기업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중한 자산이다. 우수 향토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계속 성장하도록 자금과 판로, 홍보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