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호남 첫 무신사·케이스티파이'로 MZ고객 잡았다

상반기 전체 매출 15.6% 신장세

호남권 최초로 광주신세계 플레이스팟에 입점한 무신사 스탠다드.(광주신세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신세계에 호남 최초로 '무신사 스탠다드'와 '케이스티파이' 등 인기 브랜드를 입점하면서 MZ세대 고객 구매력이 크게 늘었다.

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플레이스팟 상반기 매출 분석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5.6%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매출 분석 결과 온라인발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개점으로 이어지면서 실제 상품을 보고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쇼핑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무신사스탠다드는 '무신사'의 PB브랜드로 패션·뷰티·홈라인 제품을 선보이며 MZ소비층 공략에 성공했다. 예상 매출액을 146% 상회했고 20대 37%, 30대 32%로 나타났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오는 12일까지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13일부터 29일까지 시즌오프도 진행된다.

평균 8만 원 이상의 고가 휴대폰케이스를 콘셉트로 한 케이스티파이는 높은 가격대에도 예상 매출액의 130.3%를 상회했다. 직접 꾸미는 커스터마이징의 효과에 힘입어 20대 33%, 30대 35%로 구매층이 나타났다.

실제 매장에서 케이스 종류와 디자인을 선택한 후 1시간 이내면 원하는 대로 제작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삼성과 SK하이닉스의 호남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에 힘입어 지난 6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매출 신장이 지속적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플레이스팟에 호남권 최초로 입점하는 브랜드들이 늘면서 고객들이 더욱 찾아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