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가 현실로?…광주과학관-광주과학기술원, 제3회 과학스쿨
GIST 이창열 수석연구원 초청, 미래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 조명
- 조영석 기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오는 17일 '2026년도 제3회 과학스쿨' 강연을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SF영화가 현실로? 디스플레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이창열 수석연구원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흑백 TV부터 오늘날의 스마트폰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이르기까지 디스플레이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 소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스스로 빛을 내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인 양자점(퀀텀닷)의 원리와 함께 안경 형태의 기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래형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된다.
이창열 수석연구원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캐번디시(Cavendish) 연구소와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자 물리광과학과 겸무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준비한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이유아 연구원은 "이번 강연은 SF영화 속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과학관의 '과학스쿨'은 GIST의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최신 연구 성과와 과학적 지식을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정기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6 과학스쿨은 2월부터 12월까지 짝수 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총 6회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제로 콜라는 왜 달까? 설탕 대신 들어간 과학'(8월 19일·신소재공학과 권인찬 교수), '버려지는 전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방법은?'(10월 21일 ·화학과 박찬호 교수), '블랙홀, 웜홀 그리고 양자 정보'(12월 16일·물리광과학과 김근영 교수)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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