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화순캠퍼스 학생 14명 식중독 의심…역학조사 실시
- 박지현 기자

(화순=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캠퍼스 학생 14명이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9일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전남대 의대 화순캠퍼스 기숙사 행정실로부터 학생들이 설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증상을 호소한 인원은 의대 재학생 14명으로 모두 학생이며 교직원 중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들은 전날 밤부터 설사 증상을 보였으며 일부는 1~2차례, 심한 경우 5차례가량 설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날 오후 보건당국이 현장 조사를 실시했을 당시에는 대부분 증상이 호전된 상태로 약물 치료를 받거나 입원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학생과 교직원이 자주 이용하는 기숙사 인근 식당과 병원 식당 이용 여부 등을 포함해 음식물 섭취 이력을 조사하며 증상 간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화순군은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검체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현재까지 전남대학교병원 환자 가운데 유사 증상을 보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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