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광양상의 회장 '수사 의뢰'…"식당에 與 시장 후보 동석"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 ⓒ 뉴스1 김성준 기자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 ⓒ 뉴스1 김성준 기자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가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2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양선관위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제보자 A 씨에게 "대상자를 수사 의뢰했다"는 처리결과 통보 공문을 보냈다.

우 회장은 최근 광양 한 식당에서 이·통장 10여 명을 만난 자리에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30~40분가량 머무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선거법상 제삼자 기부행위 제한, 기부행위의 금지 제한 등 위반 혐의를 받는다.

한편 전날까지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남선관위가 적발하거나 조치한 위법행위는 모두 154건으로 집계됐다.

전남선관위는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후보자 간 경쟁이 격화하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과열 행위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