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의재미술관 내달 14일 '무등을 그리다' 사생대회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 동구에 자리한 의재미술관은 6월 14일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제4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연계 사생대회 '무등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각을 끄고 생각을 켜다'를 주제로 현대인의 일상적 소음과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무등산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감각과 사유를 회복하자는 의미로 추진된다.
의재 허백련의 예술정신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어린이부(유치부~초등 3년)와 청소년부(초등 4년~중학생)로 나눠 진행되며 크레파스, 수채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유주제로 작품을 표현한다.
참가 신청은 6월 8일까지 참가 신청 QR 코드 스캔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총 3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의재미술관은 2001년 무등산 자락에 20세기 남종문인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의 화업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건립된 미술관이다. 울창한 녹음 속에 있는 의재미술관은 노출 콘크리트, 목재, 유리로 마감한 현대식 건축물로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다.
이선옥 관장은 "무등산은 광주의 자연유산인 동시에 오랜 시간, 예술과 인문 정신이 깃든 상징적 공간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느낀 각자의 생각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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