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5명 등록…"청년 정착·정치 변화" 약속
민형배 "지역 주도 성장"·이정현 "유권자 섬기는 정치"
이종욱 "견제와 균형"·강은미 "상생특별시"·김광만 "지역 소멸 극복"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도전자들이 14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역사적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주도 성장을 앞장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청년들이 더 이상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이곳에서 공부하고 직업을 갖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정치권은 유권자를 두려워해야 하고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며 "유권자를 주권자로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30%만 믿어주셔도 큰 은혜가 될 것"이라며 "광주·전남 정치가 달라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종욱 진보당 후보는 "진보당이 강해져야 민주당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RE100 반도체 산업과 첨단 제조업을 유치해 광주·전남이 함께 성장하는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은미 정의당 후보는 "전남·광주 통합이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기회가 되려면 정치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민주당을 견제할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청년·여성·장애인·노동자·성소수자 등 거대 양당이 대변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상생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광만 무소속 후보는 "전남은 소멸하고 광주는 유령도시가 되고 있다"며 지역 소멸 위기를 언급했다.
그는 "청년 유출과 기업 이전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민이 시장이 되는 선거를 통해 광주·전남을 다시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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