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실력 광주를 전남으로 확대…학부모 지갑 부담 줄인다"

연간 최대 100만원 광주 꿈드리미 교육수당, 전남 보편화
365일 온종일 돌봄·방학 중 급식 전면 시행 등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가 12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정선측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 학생수당 등 학부모 교육부담 경감을 위한 5대 교육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고두갑·김해룡 전 예비후보와 12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광주 교육 대도약 5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단순한 교육 행정을 넘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미래 경쟁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당선시 두 전 예비후보와 교육연합정부를 구축하고 인사와 정책 수립 단계부터 세 후보 철학이 고르게 반영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공약에 따르면 현재 광주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연간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꿈드림 교육수당'은 전남광주 전체로 보편화한다.

전남광주의 'K-에듀테크 특별시' 도약을 강조하며 지역 거점에 '글로벌 빅테크기업연수원'과 에듀테크 스타트업 유치 등 '글로컬 교육특구'를 조성한단 방침이다.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강조했다.

복지 분야서는 '365일 온종일 돌봄'과 '방학 중 급식' 전면 시행을 강조하며 맞벌이 가정의 부담 감경을 강조했다.

'돌봄 절벽' 해소를 위해 자치구별 24시간 긴급 돌봄센터를 확충하고 방학 중에도 학교 급식을 의무 제공한다.

대학입시 분야서는 공교육 내에서 'AI 대입 네비게이터' 시스템을 보급해 사교육 의존 없이도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도록 AI 기반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수능 만점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한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남광주 통합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쿼터제도 추진한다.

이정선 후보는 "전남과 광주가 실력으로 하나돼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겠다"며 "서울 강남 수준의 입시데이터를 공교육 시스템 내에서 누구나 차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두갑·김해룡·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앞서 이 후보로 단일화하고 공동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