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손훈모, 민주당 공천 받는다
"통합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
- 전원 기자, 김성준 기자
(순천=뉴스1) 전원 김성준 기자 = 선거 캠프 관계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당내 감찰을 받은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공천장을 받는다.
11일 손훈모 후보 측에 따르면 12일 강진에서 열리는 전남·광주·전북 공천자 대회에서 손 후보가 순천시장 후보 공천장을 받을 예정이다.
손 후보는 최근 당으로부터 관련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 후보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순천이 갈등과 분열 등으로 인해 발전이 저해되는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으로 순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손 후보는 지난달 27일 캠프 관계자와 사업가 간의 불법 정치자금거래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민주당의 긴급 감찰을 받았다.
해당 파일에는 손 후보의 캠프 관계자와 사업가가 '5개', '10개' 등 금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숫자와 무언가를 주고받는 내용이 담겼다.
손 후보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캠프 관계자의 일탈"이라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순천시장 선거는 손 후보와 함께 이성수 진보당 후보, 노관규 무소속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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