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선거 앞두고 허위 주문·피싱 주의"
대량 주문·임명 문자 등 사실 확인 당부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은 1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관계자나 후보자를 사칭한 허위 주문(노쇼 사기) 및 피싱 의심 사례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는 자신을 민주당 관계자라고 소개하며 단체복·현수막·명함·홍보물 등의 대량 제작을 요청한 뒤 연락을 끊거나, 특정 업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의 사칭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민주당 또는 후보자 조직을 사칭해 위원회 임명, 선거조직 참여 등을 안내하는 허위 문자메시지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에는 당직자를 사칭한 인물과 관련한 신고가 접수됐다.
도당은 향후 유사한 사칭 및 허위 주문 사례가 확인될 경우, 업무방해·사기·공직선거법 위반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단체복·현수막·명함 등 대량 주문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전남도당 또는 해당 후보자 공식 선거사무소에 사실 여부를 교차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위원회 임명 문자나 선거조직 참여 요청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제공이나 금전 송금을 해서는 안 된다"며 "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경찰 또는 전남도당에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4시 전남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전남·광주·전북 시·도당위원장, 각 선거별 후보자가 참석할 계획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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