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축 폭염 피해 예방대책 점검…지난해 37만 마리 폐사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가축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별 현장 대응 실태를 확인하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폭염으로 전남 지역에서는 229 농가에 약 37만 마리의 돼지, 닭, 오리 등이 폐사했으며 피해액은 약 51억 원으로 추정된다.
2주간 진행되는 점검 내용은 △축종별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적기 공급과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여부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와 재해보험 가입 실적 △시군 공무원-축산농가 1대 1 담당제 운용 현황 △가축 사양관리와 농가 행동 요령 전파 여부 등이다.
전남도는 여름철 재해 취약농가 374호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올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완화제 31억 원,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지원 13억 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8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182억 원을 지원,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덕규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가축 폭염 예방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총 2472억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 위한 107개 사업을 추진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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