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행정 통합 대비 발전 방향 모색

간담회 열고 조직 운영·생활체육 확대 등 논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전남체육회관서 열린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11 ⓒ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11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전남·광주 통합 추진에 맞춰 장애인체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22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체육 분야 대응 전략과 장애인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사항은 △양 시·도 장애인체육회 통합에 따른 효율적 조직 운영 방안 △전남체전과 생활체육대회 확대 운영 △체육시설 공동 활용과 재정 지원 강화 등이다.

참석자들은 통합 과정에서 우려되는 직급 체계 차이 해소, 조직 운영의 안정성 확보, 장애인 체육인의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건의하며, 실질적인 제도 뒷받침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적 결합을 넘어, 체육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돼야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기는 포용적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인프라와 예산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도는 제3차 주요 통합과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중점 관리할 현안과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또 대민서비스, 시스템 전환, 조직 정비 등 행정서비스 연속성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점 확인했다. 양 시·도가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마련한 주요 합의사항의 이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