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진원·김태성 군수 후보 고발…"불법 당원 모집 의혹"

주소 중복·허위 거주지 기재 주장…서울남부지검 수사 요청

민주당 전남도당.(도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탈당한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예비후보와 김태성 신안군수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민주당은 민주당이 강진 지역 당원을 조사한 결과 주소 중복 기재와 허위 거주지 작성 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안 지역 8개 주소지에 당원 68명의 거주지가 중복으로 기재됐고, 복수인이 동일한 신분증 사본을 제출한 정황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후보는 불법 당원 모집 의혹으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 못했고, 이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김 후보도 같은 의혹으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뒤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민주당은 "경선 제도의 공정성을 훼손하려는 시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