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막아서" 80대 어머니 흉기로 찌른 50대 아들

경찰 존속살인미수 혐의 체포해 조사 중

전남 목포경찰서의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DB

(목포=뉴스1) 박지현 기자 = 외출을 막는다는 이유로 80대 어머니를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 씨(56)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54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자택에서 어머니 B 씨(8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직후 흉기를 들고 인근을 배회하던 중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에 검거됐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외출을 못하게 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