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정현 후보 "파크골프장 1000개 조성하겠다"

"한 개 조성 3억~10억원에 가능…소요 예산보다 부지 확보 더 중요"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공약 가운데 하나로 시장임기 4년 동안 파크골프장 1000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에서 많이 듣는 집단 민원은 파크골프장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추진방안으로 파크골프장 1000개 조성을 위해 생활권마다 최소 1개소를 원칙으로 하고, 운영은 노인 일자리 및 지역 공동체와 연계하여 건강·복지·일자리를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만들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1000개 파크골프장 조성에 따른 소요 예산보다는 부지 확보가 더 중요한 문제라는 입장이다.

그는 "대형 실내 체육관 하나를 짓는 데는 150억~300억 원이 소요되지만, 파크골프장은 9홀 기준 3억~10억 원 선에서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예산보다 부지"라며 "하천 부지, 기존 체육공원, 폐교, 국공유 유휴 부지, 공기업 보유 토지, 군 유휴 부지, 저이용 농지 등을 전수 조사해 생활 체육 인프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체육 시설 정책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며 "크고 비싼 시설 몇 개가 아니라 생활권마다 작고 효율적인 건강 인프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