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남광주특별시장 결선 투표 시작…민형배 vs 김영록 승자는?

12~14일 국민참여방식으로 진행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후보인 민형배, 김영록 후보가 9일 오후 광주 MBC 공개홀에서 열린 토론회를 앞두고 두 손 맞잡고 건전한 토론을 다짐하고 있다. 2026.4.9 ⓒ 뉴스1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민형배·김영록 후보의 결선 투표가 시작됐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결선 투표 기호는 1번 민형배 후보, 2번 김영록 후보다.

투표는 국민참여방식으로 권리당원 투표(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통한 일반 시민 여론조사(50%)로 치러진다. 최종 후보는 14일 오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다.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는 현직 단체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현역 국회의원인 민형배·신정훈·이개호·주철현·정준호 의원, 이병훈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등 8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경선을 앞두고 이개호 의원, 이병훈 부위원장이 정책 배심원제 미도입 등 경선방식을 문제 삼으며 중도 사퇴했다.

예비경선을 통해 정준호 의원이 탈락하며 5명이 본경선에 올랐다.

본경선을 앞두고 신정훈·강기정 후보가 신 후보로, 민형배·주철현 후보가 민 후보로 단일화하며 본경선은 신정훈·민형배·김영록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민형배·김영록 후보의 결선으로 민주당 후보가 최종 결정된다.

결선투표를 앞둔 지난 9일 신정훈·강기정 후보가 김영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후보들간 단일화나 연대 등이 모두 끝난 상황에서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며 "경합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누가 민주당의 후보로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