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체육·관광 복합단지 '진도아리랑베이스볼타운' 조성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다양한 콘텐츠 유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스포츠와 관광·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진도아리랑베이스볼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전남도가 '진도아리랑마을관광지 조성계획'을 4월 초에 승인한데 이어 군 관리계획 등 진도군의 고시가 이뤄지면서 급물살을 탔다.
사업은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일원에 스포츠 및 관광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베이스볼타운 등 야구 관련 기반 시설(인프라)을 중심으로 전자스포츠(E-스포츠)와 문화 콘텐츠 시설, 호텔까지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 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이스볼타운에는 에어돔 야구장 1면과 국제규격 야구장 2면 등 총 3개의 야구장이 들어서 사계절 훈련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국 야구단의 전지훈련과 스포츠 훈련(트레이닝)의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약 200객실 규모의 3성급 관광호텔을 건립하고, 전자스포츠(E-스포츠) 경기와 문화 콘텐츠 관련 시설도 함께 도입, 연중 운영이 가능한 스포츠 및 문화 복합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관광호텔은 지상부 10층을 조립식 건축 공법(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사업은 민간 투자자들이 초기 단계에서 사업 관련 용역비를 선투자하며 토지 매입, 기반 시설 조성, 시설물 건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사업 준비 과정에서 약 30억 원 규모의 민간 사업비가 집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아리랑베이스볼타운은 스포츠와 관광,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지역 성장 모델"이라며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와 다양한 콘텐츠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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