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위기를 기회로"…여수시, 소부장 특화단지·AI 플랫폼 도입 박차

전남도와 위기대응 협의체 6차 회의

전남 여수시는 7일 6차 석유화학 위기대응 협의체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전남도와 '석유화학 위기대응 협의체'를 열고 국가산단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 6차 회의에서는 석유화학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 계획'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범용 제품 중심인 기존 산업 구조를 벗어나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핵심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라고 협의체는 설명했다.

또 '여수산단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구축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와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팜 조성, AI 기반 운영 플랫폼 도입, 근로자 맞춤형 고용·복지 지원 등도 함께 검토됐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와 의회, 기업이 하나가 되어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고, 미래 첨단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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