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신고창구 만들고 휴게실 늘린다…전남교육청 노사 협약
근무환경 개선·조직문화 혁신 및 학교 업무 경감 중점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지방공무원 공동교섭단은 8일 전남교육청에서 일반직공무원의 인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 학교 현장 업무경감에 초점을 둔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직공무원 인권담당팀 신설 및 인권과 차별금지 교육 실시 등 노동인권 보장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각 기관에 남·여 휴게실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행위 신고·상담 창구 개설, 부당업무 지시 근절, 성차별적 문화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학교 현안사업 추진 시 구성원 의견 반영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학교 현장 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 간소화 추진 및 일반직공무원의 업무 부담 완화, 전남교육 정책 설명회 참여 확대, 학교 행정실 법제화 관련 입법 미비 보완 등의 실행 계획도 협약에 포함됐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2022년 교섭이 시작된 이후 약 4년 만에 타결됐다. 노사 양측은 "전남 교육 현장의 일반직공무원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사 양측의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고 평가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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