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해서" 아내 살해한 60대 남편…첫 재판서 "범행 기억 안 나"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부부 싸움 중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편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이정호)는 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69)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광주 한 아파트에서 아내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A 씨는 전남 보성 한 야산에서 음독한 채 발견됐다.
A 씨는 이날 재판에서 '범행 당시가 기억나지 않는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재판부는 5월 20일 A 씨에 대한 재판을 속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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