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노관규·정기명, 순천·여수 시장 선호도 조사서 우세

KBS광주 의뢰 한국갤럽 조사…순천은 노관규 31%
여수는 정기명 19% 1위…직무 평가는 순천 긍정·여수 부정 앞서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전남 동부권 대표 도시인 순천과 여수를 대상으로 한 시장 선호도 조사에서 현직 시장들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23일부터 24일까지 만 18세 이상 순천시 503명, 여수시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선거 후보자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현직 시장인 노관규 시장과 정기명 시장(직무 정지)가 가장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시는 노관규 현 시장이 31%, 오하근 전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15%, 허석 전 순천시장 11%, 서동욱 전 전남도의회 의장 9%, 손훈모 법률사무소 순천 대표 변호사 8%,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 6%, 한숙경 전 전남도의원 0%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중 순천시장 후보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는 오하근 22%, 허석 19%, 서동욱 16%, 손훈모 13%, 한숙경 3%, 그 외 인물 3%로 집계됐다.

노 시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가 58%, 잘못하고 있다 33%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여수시는 정기명 현 여수시장 19%,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16%,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10%, 서영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10%,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6%,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4%, 주종섭 전 전북대 사회학과 겸임교수 3%, 김창주 전 여수경영인협회장 3%, 김순빈 여수시대학병원 유치위원장 1%, 원용규 전 여수시의원 0% 등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으로 좁혀보면 정기명 23%, 김영규 16%, 서영학 16%, 이광일 8%, 주종섭 6%, 백인숙 5%, 김순빈 2% 등으로 정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가장 앞섰다.

정 시장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 33%, 잘못하고 있다 58%로 부정 평가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올해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 가중)했다. 응답률은 순천 20.8%·여수 2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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