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에 필요한 건 일꾼이지 싸움꾼 아니다"
신정훈 측 공세 겨냥한 듯…박광태 전 시장 공개 지지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향한 공격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특별시를 책임질 시장에 일꾼이 필요하느냐, 싸움꾼이 필요하느냐"라며 "대세는 김영록이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가 이런 글을 올린 것은 최근 자신을 향한 공격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표명하고 행정적인 능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정훈 후보 측은 김 지사의 8년 도정, 서울 집 보유 및 무안 관사 살이, 국립 의과대학 입지 발언을 연일 맹공했다.
특히 김 후보의 도지사 재임 기간 인구·경제 지표를 거론하며 "무능하다. 통합시장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의대 입지를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김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도 "목포대를 염두에 둔 공모를 강행해 동서 갈등을 격화시켜 놓고 책임을 회피한다"고 질타했다.
한편 이날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김영록 후보를 찾아 "전국 최고의 광역 통합을 이뤄낸 주역"이라며 "전남도지사로 재직한 지난 8년 동안 전남을 전국 중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린 검증된 역량과 열정을 가졌다, 김 후보가 초대 특별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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