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39.5%·박성현 39.3%…광양시장 적합도 '초접전'

광양신문·한길리서치 조사

사진 왼쪽부터 김태균· 박성현·이충재·정인화 예비후보(가나다 순) 2024.3.23/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6·3 지방선거 전남 광양시장 선거 후보군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정인화 현 시장과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양신문이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광양시민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양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정 시장 39.5%, 박 전 사장 39.3%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이충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8.2%,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5.4%, 지지 후보 없다 4.3%, 잘 모름 3.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양읍에서 정인화 44.1%·박성현 37.5% △봉강·옥룡·옥곡·진상·진월·다압면은 정인화 49.8%·박성현 35.1% △중마·골약·금호·태인동은 박성현 41.9%·정인화 32.8%를 기록했다.

정인화·박성현 두 후보 간 가상대결에선 남성 응답자는 박성현 44.7%·정인화 42.4%, 여성 응답자는 정인화 44.6%·박성현 43.4%로 팽팽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양강 구도로 흘러가면서 예비후보 단일화나 연대가 민주당 경선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전화조사 100%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 선정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9.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