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예비후보 "행정통합 시대 대비 광양 대전환 3대 전략 제시"

23일 박성현 광양시장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23일 박성현 광양시장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광양=뉴스1) 이승현 기자 =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22일 행정통합 시대에 대비해 광양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한 '광양 대전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박성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변화 속에서 광양이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전략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의 자동차, 인공지능(AI) 산업과 광양의 철강, 항만 산업이 결합할 경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그러나 통합 이후 정책과 예산이 광주 중심으로 집중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3가지 전략을 밝혔다.

먼저 광양 국제 물류 수도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마트 항만 구축과 글로벌 물류 거점 조성, 북극항로 거점항 선점 등을 통해 국가 전략 산업 도시로 격상한다는 구상이다.

3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수소 산업과 첨단 물류 산업 방산·소재 산업을 광양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포스코와 연계한 수소 산업 허브 구축, 항만 자동화 기반 첨단 물류 기업 유치 등이 그 예시다.

세번째 전략은 핵심 공공기관 유치다. 세풍 지역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기능을 확대해 첨단 소재와 수소 분야 시험·인증 허브 구축을 통해 한국교통연구원 광양 물류센터 유치를 추진한다.

박 예비후보는 "통합은 이미 시작됐다"며 "광양이 중심 도시로 성장하느냐, 주변 지역으로 남느냐는 앞으로의 전략과 리더십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양의 산업 경쟁력과 국가 전략 사업을 확보해 통합 시대 속에서도 광양의 미래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