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 읽고·쓰고·찍고·쏘고·타고…'감성 체험 풍성'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매화마을에서 책을 읽고, 편지를 쓰고, 사진을 찍고, 활을 쏘고, 배를 타며 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제25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방문객이 참여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매화문화관 뒷마당에서는 '비밀의 정원' 독서 체험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빈백과 텐트, 캠핑의자 등이 마련된 공간에서 약 400권의 도서를 읽을 수 있다.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와 필사,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도 진행된다.
섬진나루터에서는 '섬진강 뱃길 체험'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3시다./ 배는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한다. 탑승은 회당 25명 내외로 선착순 무료다. 이곳에서 배를 타면 약 30분 동안 섬진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체험은 "기상 상황과 물때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고 시가 전했다.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 일원에서는 '봄날 러브레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소감이나 메시지를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내년 초에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서비스다.
아울러 축제장에는 '인생네컷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곳에선 광양시 캐릭터 '매돌이' 굿즈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개막식 캘리그라피 작품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행사장 내 간이 활터에서는 전통 활쏘기 체험인 '매화꽃 활터, 매화사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과녁을 맞히는 활쏘기 체험으로 성공시 경품이 제공되며, 체험비는 6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매화축제는 보는 축제를 넘어 방문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섬진강변 매화꽃 사이에서 읽고, 쓰고, 찍고, 쏘고, 타는 5가지 즐거움으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제25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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