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여성기업인 17명, 중동전쟁으로 두바이 갇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두바이 국제공항 등 중동의 주요 공항들이 줄줄이 폐쇄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인천국제공항에 두바이행 항공편이 중동 긴장 고조 여파로 운항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5일까지 각각 인천과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KE951편과 KE952편을 결항시키기로 결정했다. 2026.3.2 ⓒ 뉴스1 박지혜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두바이 국제공항 등 중동의 주요 공항들이 줄줄이 폐쇄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인천국제공항에 두바이행 항공편이 중동 긴장 고조 여파로 운항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5일까지 각각 인천과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KE951편과 KE952편을 결항시키기로 결정했다. 2026.3.2 ⓒ 뉴스1 박지혜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 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여성벤처 기업인 17명이 현지에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17명이 지난달 25일 두바이로 출국했다. 이들은 당초 지난 2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운항이 취소되면서 출국이 미뤄졌다.

현재 회원들은 여행사 측이 급히 확보한 현지 숙소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

광주시는 현지 체류자들과 연락을 유지하면서 안전 여부를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