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용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20조, 일자리·상권 회복으로 연결"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하상용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위 부위원장)는 4일 "20조 원 규모의 재원이 남구민의 삶에서 체감되는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읽고 성과를 설계할 실물경제 전문가의 시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송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조 시민기획 경청투어 광주 남구편'에 참석해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 통과 이후 남구의 경제 도약 전략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적 결합이 아니라 지역의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는 구조적 변화"라며 통합 예산 가운데 남구 몫의 재원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회복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백운·진월동의 디지털 상권, 청년벤처허브 구축 △남구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남구형 청년창업 펀드 조성 △백운-효천-나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남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제안했다.
하 예비후보는 "통합 예산이 단기성 사업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투자 우선순위와 실행 로드맵을 분명히 설계해야 한다"며 "예산이 실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창고형 유통 모델 빅마트를 개척해 전국 7위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도 언급했다. 하 예비후보는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매출과 고용으로 성과를 증명하는 '경제 구청장'이 되겠다"며 "통합 예산을 남구의 미래 100년 먹거리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