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 '명장 제도 40주년' 표창
"전통의 현대화와 지역 식재료 가치 알리는 데 앞장설 것"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호남 지역 최초의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안유성 명장(가매일식 대표)이 지난달 27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명장 제도 탄생 40주년 기념식에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대한민국 명장' 표창을 받았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장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986년 도입된 대한민국명장 제도의 4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명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관계자와 전국의 대한민국명장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표창을 받은 안유성 명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36년간 일식 조리 분야에 투신하며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를 접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 2023년 7전 8기의 도전 끝에 조리 분야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되며 광주·전남 지역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안 명장은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 왔다.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 강의를 통해 후배 양성에 힘쓰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 기부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명장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명세 이후에도 제주여객기사고와 경북 산불화재 등 재난현장에 수백인분의 음식을 직접 준비해 나누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청년창업자 들에게도 명장스쿨 등을 통해 멘토를 자청, 제자와 함께 TV출연까지하면서 지역 청년들에게 동기부여를 자청해 왔다.
안유성 명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명장 제도 탄생 40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맛의 고장 호남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전통의 맛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후배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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